치매는 노화로 인한 뇌 기능 저하로 발생하는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노인들이 치매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른 치매환자의 실종 문제도 일상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건복지부는 치매환자 실종을 예방하고 치매환자들을 더욱 안전하게 지켜주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치매환자 인식표 보급 사업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은 배회 가능한 어르신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배회 가능한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인식표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 인식표는 치매환자의 옷 등에 부착되어 있으며, 누구나 이를 보고 치매환자를 발견했을 때 신속하게 경찰에 연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빠른 조치는 실종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사전 등록 시스템을 통한 정보 공유
또한, 치매환자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중요한 정보를 사전에 등록함으로써 치매환자의 실종 사건 발생 시 경찰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정보를 등록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며, 치매안심센터나 경찰서, 해당 기관의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행복 GPS 사업
민간기업(SK하이닉스)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행복 GPS 사업'은 치매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보호자는 언제든지 치매환자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보험 배회감지기 대여 서비스
치매환자의 경우, 장기요양보험을 통해 배회감지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치매환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 수급자에게 제공되며, 본인 부담금 역시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 (대상) 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 수급자(시설급여 이용시 사용 불가)
○ (기간‧방식) 5년(1대), 대여만 가능
○ (비용) 월 880원~5,325원 대여료 납부
* 자격·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 차등(0%~15%), 기초수급자는 본인부담금 없음
○ (절차) 복지용구 사업소를 통해 제품 선택·계약
향상된 기술로 더 나은 안전 보장
2021년부터는 행복 GPS 사업에서 사용되는 배회감지기가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2023년 10월부터는 성능이 향상된 새로운 제품이 보급될 예정입니다. 다만, 이에 따른 제품 단가 인상으로 보급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존 사용자들은 새로운 제품으로 갈아탈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무상 보급 배회감지기 이용이 어려운 경우, 장기요양보험 배회감지기 대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회감지기 대여 서비스에 대한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복지뉴스 - [이슈] 배회감지기 대여 서비스 등 치매 환자 실종 예방 강화
보건복지부 - [이슈] 배회감지기 대여 서비스 등 치매 환자 실종 예방 강화
치매환자의 실종은 가족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환자 스스로에게도 큰 위험을 노출시킵니다.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고 치매환자를 지키기 위해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며, 치매환자들의 안전과 안녕을 지키는 데 기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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