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의날: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 의미

대한민국에는 다양한 기념일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 매년 10월 28일을 '교정의날'로 기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정의날은 교정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재소자들의 갱생 의지를 장려하기 위한 날입니다. 이 기념일의 기원은 1945년 10월 28일, 일제로부터 교정 시설을 인수한 날을 기리기 위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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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의날은 교정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재소자들의 갱생 의지를 장려하기 위한 날입니다. 이 기념일의 기원은 1945년 10월 28일, 일제로부터 교정 시설을 인수한 날을 기리기 위함이었습니다.

 

1958년부터는 이날을 '교도관의 날'로 정하여 교정 관련 행사들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1973년에는 정부의 기념행사 통폐합 방침으로 '법의 날'로 통합되었습니다. 하지만 '법의 날'의 행사는 법조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범죄예방 및 재범방지와 같은 교정의 주요 취지는 잘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로, 교도관, 경비교도, 교정위원 등의 업무를 중심으로 한 교정의 날이 다시 제정되었습니다.

 

교정의날에는 특별하게 수형자나 군수형자의 작업을 과하게 부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필요한 작업, 예를 들면 취사나 청소 등은 제외됩니다.

 

또한 교정의날과 관련하여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들이 있습니다. 선문대학교의 개교기념일로 알려져 있고, 조선의 정조의 생일이 이 날과 동일합니다. 더욱 흥미롭게도, 10.28 건국대학교 항쟁으로 인한 많은 구속자가 생긴 날과도 일치합니다.

 

해외에서는 유사한 기념일로 일본의 '갱생보호의 날'이 있습니다. 이날은 1949년 7월 1일, 범죄자 예방 갱생법이 시행된 것을 기리는 날입니다.

 

교정의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교정 업무의 중요성과 재소자들의 갱생 의지를 장려하는 뜻 깊은 날입니다. 이날을 통해 우리 모두가 교정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상기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재소자들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